제436화 무릎을 꿇은 그레이스의 사과

라일리는 비서가 보낸 웹사이트 링크를 순서대로 따라갔다. 링크를 클릭하자 그는 뉴스 기사와 마주하게 되었다. 헤드라인을 보는 순간 충격파가 그를 관통했고, 평소의 침착한 표정이 충격으로 일그러졌다.

분노를 억제할 수 없었던 라일리는 여전히 무대 위에 있는 그레이스를 향해 날카로운 시선을 던졌다. 그레이스의 표정은 불안으로 가득 차 있었고, 숨소리가 고르지 않았다.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 라일리는 다른 링크들도 열어보았다. 각각 다른 플랫폼이었지만 모두 같은 뉴스를 다루고 있었다. 비서가 공유한 스크린샷들은 모두 같은 충격적인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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